내돈내산 엘지 제습기 DQ202PSUA 언박싱 & 실사용 후기

LG제습기 DQ202PSUA 리뷰입니다.

 

 

 

 

 

 

내돈내산 엘지 제습기 DQ202PSUA 언박싱 & 실사용 후기

오늘은 내돈내산 엘지 제습기인 DQ202PSUA 언박싱과 실사용 후기를 공유합니다. 여러 제습기 제조회사가 있지만 엘지 제습기 후기가 전반적으로 좋아서 믿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DQ202PSUA는 현재 기준으로 최저가 48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엘지 제습기 DQ202PSUA의 제조사 기준 상세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엘지 제습기 DQ202PSUA 살펴보기

 

DQ202PSUA 상세 스펙

▶ 1일 제습량: 20리터

▶ 사용권장 평수: 25평형(83제곱미터)

▶ 물통용량: 5리터

▶ 인버터 모터 방식

▶ 연속배수 가능 (호스 별도 구매 시)

▶ 만수알림

▶ 성에제거 기능

▶ 풍량조절

▶ 습도자동조절

▶ UV살균

▶ 에너지효율 1등급

▶ 제습효율 2.81

▶ 소비전력: 333W

▶ 이동식 바퀴 및 이동손잡이

▶ 타이머

▶ 스마트폰 제어

▶ 버튼 잠금

▶ 수위표시창

 

 

이 모델은 최상위 모델은 아닙니다. 바로 위에 DQ202PGUA라는 녀석이 있죠. 가격 폭등으로 지금은 무려 85만 원 대에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스펙상 더 상위 모델인 DQ202PGUA와의 차이점은 자동건조기능이 유일합니다. 30만 원의 가격을 더 주고 살만한 메리트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외부 디자인은 손잡이가 금색이 아닌 은색으로 되어 있다는 것만 다를 뿐이네요. UV살균 기능은 제습 후 밖으로 배출되는 공기를 UV살균처리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제습기 배송기간

올해 장마기간에 많은 비가 올 것이라는 예측 때문인지 제습기 수요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첫 주문하고 배송이 언제 될지 알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재고 부족인지 주문 물량 폭주인지 몰라도 가격도 많이 오르고 배송일자도 알 수 없다니.... 언젠가 오겠지라고 생각하며 놔뒀더니 몇 주 만에 배송 온다는 연락이 왔고 드디어 받게 되었습니다.

 

 

엘지 제습기 DQ202PSUA 언박싱

제습기 언박싱은 제가 하지 않았습니다. 언박싱은 설치기사님이 해 주셨어요^^;; 자동으로 설치배송으로 뜨길래 이게 뭔데 설치까지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배송기사님이 와서 직접 포장도 뜯어주시고 테이프 제거를 해주시더라고요. (그냥 박스 그대로 주고 가셔도 될 것 같기도...) 간단한 조작법까지 설명해 주시고 5분 만에 가셨습니다.

 

 

엘지 제습기 DQ202PSUA 외관 살펴보기

 

 

DQ202PSUA의 스펙상 제품 사이즈는 415 x 715 x 296mm입니다. 무게는 16.7kg이지만 바퀴가 있어서 가볍게 끌어서 이동시킬 수 있고 이동 소음이 적습니다.

 

층간 소음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고 강화마루에도 자국이 남지 않을 만큼 부드럽게 잘 움직입니다.

 

 

제품 후면부 상단에는 신발을 말리는 호스 연결부가 있습니다. 가운데쯤에는 연속배수를 사용할 때 일반 고무호스를 연결하는 부위가 있습니다. 습기를 빨아당기는 후면부에는 별도의 공기정화필터도 구입 후 장착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옵션이라 필요한 경우 구입하면 됩니다. 연속배수 호스는 마트에서 파는 고무 호스를 구입하면 됩니다.

 

신발 건조용 키트는 기본 제공됩니다.

 

 

엘지 제습기 DQ202PSUA 사용법

엘지 제습기 DQ202PSUA는 조작 자체는 간단합니다. 버튼만 누르면 직관적으로 실행이 되기 때문에 설명서를 안 봐도 될 정도로 간단합니다.

 

처음 전원을 켜고 가동하면 실내 습도를 나타내주는데 65%여서 놀랐네요. 환기도 매일 하고 방문도 열어뒀는데 장마철이라 그런지 습도가 많이 높았습니다.

 

쾌속제습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스마트제습모드로 가동됩니다.

 

 

제습력 체크

제습기를 쾌속모드로 가동하고 정확히 25분 지난 상태의 모습입니다. 물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게 보일만큼 빠르게 습기를 제거해 주네요.

 

투명 물통이라 육안으로 너무 잘 보여서 좋습니다. 그리고 측면에 라이트가 켜져 있어서 어두운 환경에서도 물이 얼마나 차오르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LG제습기 DQ202PSUA 제습력 테스트

 

20평형 아파트에서 모든 방문과 수납공간 및 욕실까지 오픈한 상태로 제습을 시켜보니, 대략 한 시간 내외로 실내습도 55%로 기존 대비 10% 정도 떨어졌습니다.

 

단 10% 차이지만 쾌적함 정도가 많이 달라지네요. 끈적거리던 느낌이 많이 사라져서 좋았습니다.

 

제습기와 LG ThinQ 앱 연동하기

엘지 제습기 DQ202PSUA를 LG ThinQ앱과 연동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제습기 전원을 켠 뒤 [풍량] 버튼을 3초 간 꾹 누르면 Wi-Fi 모드가 활성화되면서 습도표시창 오른쪽 밑에 와이파이 표시가 뜹니다.

 

 

2) 스마트폰의 설정에서 와이파이로 들어가서 LGE-DHUM2_XXXX 네트워크 검색이 되면 연결을 해 줍니다. 그러면 패스워드를 요구하게 되는데 저 네트워크 맨 뒤의 4자리 영어+숫자를 2번 반복하여 입력해 주면 됩니다.

 

(예) LGE-DHUM2_1abc라면 패스워드는 1abc1abc입니다.

 

 

3) 제습기와의 와이파이 연결을 했으면 LG ThinQ앱을 실행시켜 주세요. 앱의 시작화면 가운데에 있는 [+ 제품 추가하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4) QR스캔하기 또는 직접 선택하기가 있습니다. QR스캔하기를 한다면 제품 측면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해 주면 됩니다.

 

직접 선택하기를 하면 와이파이가 연결된 기기를 직접 검색합니다. 직접 선택하기 목록에서 제습기를 선택해 주면 검색속도가 더 빨라집니다.

 

5) 제습기가 확인되면 제품 연결 중이라는 화면이 뜨면서 스마트폰을 제습기에 가까이 위치시키라는 글이 표시됩니다. 잠시 기다리면 연결이 완료되면서 앱 화면에 제습기가 나타납니다.

 

 

6) 이제 원격으로 제습기를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마치며

가격은 다른 회사의 제품들에 비해 다소 비싸지만 엘지가 만드는 가전제품은 튼튼하고 한 번 사면 오래 쓰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처음 구입을 하는 거라면 엘지 제습기 DQ202PSUA를 추천합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소음도 적고 제습기능도 훌륭했습니다. 역시 잘 팔리는 제품은 다 이유가 있네요.

 

제습기나 에어컨 등 계절성 제품은 수요가 높아지면 가격도 많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제습기도 몇 달 사이에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라버렸으니까요.

 

구입을 하실 예정이라면 어차피 배송이 오래 걸린다는 것을 감안하여 이번 여름은 패스하고 가을이나 겨울에 사는 것도 합리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쯤이면 가격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