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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일상

코로나19 발생현황 찾아봄

by __Timeisgold__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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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코로나19 징글징글했다 정말!

이제는 더 이상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지만 아직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여름이 되어가는 마당임에도 주변에 확실히 감기 환자가 늘어난 게 보입니다. 마스크를 쓰다가 안 쓰게 되어서 감기가 더 잘 걸리게 된 걸까요? 저는 예전에 이미 코로나19에 한 번 걸렸기 때문인지 아직까지는 감기조차 안 걸리고 있긴 하지만 뭔가 주변에서 콜록거리면 신경이 꽤나 쓰입니다. 그래서 사람 많은 곳에 갈 때는 여전히 마스크를 꼭 쓰게 됩니다. 마침 집에 쌓여있는 마스크 재고가 많이 남았기도 하고 이제는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마스크 착용이 더 편하기도 합니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오랜만에 오늘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찾아봤습니다. 전국적으로 17,796명이 확진되었다고 하네요. 예전같았으면 하루에 1만 명이면 엄청 많이 걸렸구나 싶었을텐데 이젠 풍토병 느낌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는 제가 신기합니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제가 코로나19에 걸렸을 때는 고작 이틀 정도만 몸살 기운이 났었습니다. 첫날만 극심한 발열과 오한이 왔고 그 이후로는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괜찮아지더군요. 물론 주변 지인 중에서 오랜 기간 아파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체감하는 아픔의 정도가 다르니 코로나에 걸려도 괜찮아지는 시간이 다 다른 것 같네요. 그 당시엔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 아득한 옛날처럼 느껴지네요.

 

가능하다면 앞으로는 이렇게까지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질병이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고생했던 지난 3년이 진짜 순식간에 사라져서, 어떻게 지낸건지 돌아보니 크게 이룬 건 없고 나이만 잔뜩 먹었습니다. 타노스에게 3년짜리 블립을 당한 기분이 드네요. 돌이켜보면 코로나19가 활개치던 시기에는 매일 확진자 소식만 들려왔고 좋은 소식이라곤 그다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도 무관중 시기를 거쳐 최근 들어 원래의 모습을 회복했지만, 여러모로 지난 3년을 마치 1년처럼 날려버린 느낌이 드네요. 그러는 사이에 먹고 살기도 더 팍팍해졌습니다. 하지만 지나간 건 지나간거고, 저는 날려버린 3년을 보상받아야겠다는 차원에서 동기부여 한 번 하고 다시 빡세게 가보겠습니다. 일단 블로그 열심히 할거고 미래 준비를 차근차근 해 보려 합니다. 열심히 잘 준비해서 다가올 3년은 6년의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만들고 싶네요.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목표를 잘 세우고 잘 준비해서 3년 뒤에는 자신만의 성공 후기를 작성하기를 꼭 바라겠습니다. (잠이 안 와서 잠시 주절거려 봤습니다)